오늘아침 일어날때 문득 생각난 한마디.
아무리 잠을 충분히 자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기가 잘 순환되지 않는다. 온몸이 따듯해져야 한다.
중간 관리자는 왜 필요할까?
정보시스템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좀 더 적은 수의 관리자만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회사에는 현업담당자 중간관리자 고위관리자로 크게 구분된다.
중간관리자는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만 증가시키는 존재인가?
조직에서 시간에는 관리자의 시간과 메이커의 시간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관리자의 시간은 상사의 시간이고, 메이커의 시간은 실제 업무의 시간이다.
관리자의 시간은 불필요한 일을 줄여줄 수 있을때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대기업에서 SW개발은 정말 다양한 부서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획부서, 그것의 UX시나리오를 결정하는 UI부서, 실제 구현을 담당하는 개발부서, 품질을 검증하는 품질부서, 생산을 담당하는 생산부서 등..
한 개의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로 '결정'된다면 그 다음의 부서 흐름이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잘못된 결정은 수많은 일선 담당자들의 고통을 수반할 수 있다. 추가하는 것은 쉽지만 이미 나온 것을 일부라도 제거하는 것을 매우 어렵다.
중간관리자의 리더쉽은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중간관리자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가? 기업의 모든 사람은 평가를 받는다. 사장은 손익으로 그리고 기업의 존립번영으로 평가받는다.
계속...
아침에 일어났는데 문득 mbb과제를 거저먹으려고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기술력을 키우자.
되던안되던 mbb과제는 정공법으로 대응해야겠다. QmpMini를 만들어보자. 그것으로 승리해보자.
주변사람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나니 오히려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순수하게 방법론으로 접근해보자. 그 과정에서 통계학 방법론이 도움이 될것이고, 과제리뷰는 오히려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4.2.14 오전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