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일요일

2014-N11: 마음 씀씀이

오늘아침 일어날때 문득 생각난 한마디.

아무리 잠을 충분히 자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기가 잘 순환되지 않는다. 온몸이 따듯해져야 한다.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2014-N10: 중간 관리자의 리더쉽

중간 관리자는 왜 필요할까?

정보시스템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좀 더 적은 수의 관리자만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회사에는 현업담당자 중간관리자 고위관리자로 크게 구분된다.

중간관리자는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만 증가시키는 존재인가?

조직에서 시간에는 관리자의 시간과 메이커의 시간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관리자의 시간은 상사의 시간이고, 메이커의 시간은 실제 업무의 시간이다.

관리자의 시간은 불필요한 일을 줄여줄 수 있을때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대기업에서 SW개발은 정말 다양한 부서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획부서, 그것의 UX시나리오를 결정하는 UI부서, 실제 구현을 담당하는 개발부서, 품질을 검증하는 품질부서, 생산을 담당하는 생산부서 등..

한 개의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로 '결정'된다면 그 다음의 부서 흐름이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잘못된 결정은 수많은 일선 담당자들의 고통을 수반할 수 있다. 추가하는 것은 쉽지만 이미 나온 것을 일부라도 제거하는 것을 매우 어렵다.

중간관리자의 리더쉽은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중간관리자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가? 기업의 모든 사람은 평가를 받는다. 사장은 손익으로 그리고 기업의 존립번영으로 평가받는다.

계속...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2014-N09: 기술력을 키워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문득 mbb과제를 거저먹으려고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기술력을 키우자.

되던안되던 mbb과제는 정공법으로 대응해야겠다. QmpMini를 만들어보자. 그것으로 승리해보자.

주변사람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나니 오히려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순수하게 방법론으로 접근해보자. 그 과정에서 통계학 방법론이 도움이 될것이고, 과제리뷰는 오히려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4.2.14 오전7시)

2014년 2월 6일 목요일

2014-N08: 1월에 읽은 책들(4권)

■ 1월에 읽은 책(4권)

** 저도 지난달에 읽은 책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동안은 목록만 정리했었는데, 따로 적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하네요. 약간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1. [경영] 라이프 트렌드 2014; 그녀의 작은 사치

맨날 고전에 해당하는 책을 읽다보니..무언가 최신..트랜드.. 이런것을 접해보고 싶어서 고른 책.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라는 독특한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so so~ 

2. [교양] 인생수업(법륜스님) 
자상하고 따듯한 책. 세상에 욕심부리지 말고 집착하지 말고 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듯 하다. 특별한 내용은 없는 듯하고 전반적으로 좋은 내용이었다. 

3. [6시그마] MBB/BB를 위한 식스시그마 바이블(DMAIC편) 
MBB교육을 대비하여 미리 읽어본 책. 식스시그마에 관하여 매우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이 돋보였다. 식스시그마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일독을 권합니다. 

4. [경영] 다윗과 골리앗(말콤 글래드웰)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정말 재밌는 책이고,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특히 행복에 관한 '뒤집힌 U자 곡선'에 대한 내용, 그리고 별도의 글을 작성할정도로 인상깊었던 '큰연못, 작은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는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 결론 말콤 글래드웰의 <다윗과 골리앗>은 꼭 읽어보세요. 아쉽게도 책의 후반부는 좀 별로였지만, 이미 전반부에서 좋은 내용이 넘 많아서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는 듯 합니다. 

2014년 2월 3일 월요일

2014-N07: 존재의 음양학

음양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자. 양은 늘어나는 것이고 음은 줄어드는 것이다.
우주에서 블랙홀은 무한히 줄어드는 음을 상징한다. 반대로 화이트홀은 무한히 늘어나는 것으로, 우주 그 자체는 지속적으로 팽창한다고 한다.
자연은 디지털인가?
우리의 상식으로는 자연은 아날로그다. 주파수 파동을 보면 오르락 내리락하고 일반 시계는 시침분침을 째깍째깍 움직인다.
인간의 속성이 줄어들기만 한다면 그의 존재는 사라질 것이다. 즉, 사망한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늘어난다면 그또한 과다상태로 죽음에 이를 것이다. 예를 들면 생명에 필수적인 나트륨은 과다복용시 쇼크로 사망에 이른다.
사회적 산물인 돈은 어떨까? 돈이 무한히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돈이 모두 사라지면 전세계 경제활동은 모두 중지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처럼 무한히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경제학적으로 화폐량이 인류가 만들어내는 가치의 총량을 대변하려면 매년 고도화되는 생산성만큼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려운 문제다.
앞서 돈은 양인가 음인가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돈 그자체는 도구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다.
어떤 개인이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을 번다면 그것은 양이고, 돈을 지출하여 원하는 재화를 얻는다면 그것은 음이다. 한편으로 그 재화를 소비하면 음이고, 그 재화를 바탕으로 또다른 가치를 창출한다면 양이다.
음양학은 생활속에서 꾸준하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강력한 생각의 프레임워크이다(2014.2.4 오전7시)

2014-N06: 사진 바탕화면 바로가기

왜 이미지는 바탕화면에 바로가기가 안되지? 함 알아봐야겠다.
예를 들면 지하철 최근시간표, 구매예정 도서등을 사진찍어서 바탕화면에서 바로 클릭하고 싶다. 갤러리를 일일이 들어가려니 불편하고 번거롭다 (2014.2.4 오전6시)

2014-N05: 간밤에 깨다

저녁에 마신 탄산수가 문제가 있었는지 간밤에 깼다. 2시반에 깼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아마도 내일 오후쯤 되면 무지 피곤할 것같다. 서효석 원장의 <편강 100세 길을 찾다>라는 책을 한시간 정도 읽었다.

경험상 간밤에 깨서 다시 졸리지 않을때는 깨어 있는 것이 더 좋았다. 다시 잠들어도 어짜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피곤하였다.

거의 3시간정도를 이런 저런 생각으로 독서 및 글쓰기를 하고 있다.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아침 첫차를 타고 가려면 아직 30분은 더 있어야 한다 (2014.2.4 오전 5시)

2014-N04: 정신의 음과 양

음양은 단순하다. 늘어나면 양(+)이고 줄어들면 음(-)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밀면 양이고 당기면 음이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만큼 활용의 폭이 넓다.

우리 정신에도 음과 양이 있다.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것을 (+)라고 한다면 특정 목적에 집중하는 것을 (-)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하는 것을 두뇌의 INPUT이라는 관점에서 (-)이라고 한다면 글을 쓰는 것은 두뇌의 OUTPUT이라는 관점에서 (+)라고 부를 수 있다. 

음양은 흐름이다. 정신은 산만해졌다가 집중해야 하고, 집중하였다가 다시 휴식을 해야 한다. 휴식으로 기가 충만한 상태에서 집중을 하면 머리가 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쳐있다가 취미생활에 몰두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면 건강해진다. 빛과 그림자 처럼, 밤과 낮처럼 어떤 대상과 그것의 상반되는 반대의 것이 있어야 교류가 가능하고 대화가 가능하고 성장할 수 있다. 

세상은 수많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돈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돈은 음일까 양일까? (2014.2.4 오전4시) 

2014-N03: 습도는 50~60%, 온도는 20~25도를 유지한다.

집안이 건조하다. 정확한 습도는 알 수 없으나 아침에 일어나보면 알 수 있다. 하여 잠들기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끔은 수건도 걸고 하였으나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댁내 건강한 습도는 50~60%, 온도는 20~25도라고 한다. 이제라도 가습기및 적정한 댁내 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야겠다.

그동안 가습기 청소문제로 인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폐가 면력력에 중심에 있는 만큼 꼭 행동으로 실천해야 겠다. (2014.2.4 오전 4시)

습도계를 사왔다. 안방을 제어보니 온도 21도, 습도는 30%네. 좀더 가습이 필요하다(2014.2.7 오후10시)

2014-N02: 평소에 들을 수 없는 얘기가 좋은 대화이다

언제부턴가 나는 1:1로 만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좋은 대화를 많이할 수 있는 하루였다. 점심먹고나서는 오선임님하고 컴퓨터 학원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저녁때에는 나주임하고 Open GL에 관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누구와 대화를 하느냐, 어떤 사람들과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그 대화의 주제가 결정된다. 일대일 대화는 말그대로 속에 있는 대화를 하기도 좋고 좀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동네친구들하고는 종종 자영업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 프로그래머인 내게 일반 직장에 관한 이야기,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보다는 좀더 색다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머리도 refresh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2014.2.4 오전 4시)